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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 공약 특단 조치를”

유영근 시의원 “지하철 9호선 직결 포기 등 행정불신 초래” 지적
“58개 공약 책임 느껴야” 목청

새누리당 유영근 김포시의원이 유영록 김포시장의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 의원은 지난 17일 제136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유 시장이 발표한 각종 공약 중 핵심 공약이 지켜 지지 않는 것은 매니페스토 정신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유 의원은 “후보시절 발표한 지하철 9호선 직결, 김포시립박물관 건립 등 총 58개의 공약들이 지금까지 어떠한 성과를 일궈 냈는지 차분하게 되돌아 보고 각종 공약이 지켜질 수 있도록 모든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유 의원은 또 “종합대학교 유치, 사회인 야구단 전용구장 건립 등 각종 공약으로 김포시가 무릉도원이 될 것 같은 희망을 갖게 했지만 환상과 착각에 불과했다”며 “이를 믿고 지지해준 시민들의 허탈감과 실망감에 대해 채임을 느껴야 할 것”이라고 목청을 높이기도 했다.

이어 “9호선 직결 포기에 이어 재정사업 포기 그리고 민자 유치에 따른 피맥 결과 시한을 두 번이나 번복해 김포시 행정에 대한 불신을 심어줬다”며 “도시철도를 믿고 입주한 한강신도시의 입주민 그리고 도시철도를 고대했던 김포시민들에게 진정한 사과와 함께 분명한 입장표명을 하라”고 요구했다.

유 의원은 “실현 가능한 정책을 수립해 시장의 공약사항들이 임기 내 완료하고 이후 차질없이 진행돼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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