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1일부터 3일간 안성맞춤랜드에서 ‘크리스마스 오토캠핑’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토캠핑 포털사이트인 오토캠핑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시에서는 장소, 전기사용, 개수대설치 등 기본적인 시설을 지원한다.
캠핑참여 인원은 약 200팀(8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2일에는 안성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의 신명나는 남사당 풍물놀이 공연도 준비됐다.
기타 부대행사로 팝스오케스트라공연, 풍등 날리기 행사, 산타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토캠핑 추진위 홈페이지(autocamping.co.kr)에서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팀당 4만원이다.
안성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캠퍼들에게는 무료로 개방되며, 당일 안성맞춤랜드에서 등록하면 된다.
한편 안성맞춤랜드는 2012년 세계민속축전이 개최됐던 장소이며, 야생화단지, 남사당공연장, 넓은 잔디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겸비한 시민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