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최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2012 소방전술경연 왕중왕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올 한 해 동안 도내 34개 소방관서로 진행됐던 대회의 상반기 우승팀인 안양소방서와 하반기 우승팀인 파주소방서의 왕중왕전으로 진행됐다.
안양대표선수로 참가한 부림센터 구경태 반장은 “훈련 할 때는 힘들고 짜증도 났지만 소방서 대표로 출전한다는 자부심으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종합우승이란 영광을 얻었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해를 끝으로 퇴직하시는 안상철 소방서장과 전직원의 끊임없는 성원 덕분에 뜻깊은 선물을 받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