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안양시에 또다시 온정의 손길이 쏟아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평촌점(점장 이찬석)은 지난 21일 동안구청을 찾아 이웃돕기 사랑의 쌀 200포(1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사랑의 쌀은 백화점 직원들이 일일카페와 바자회 등을 열어 자체 모금한 수익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환경미화원들도 같은 날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환경미화원 일동은 제38회 안양시환경미화원 정기총회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220만원을 송종한 시 환경사업소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24일에는 안양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일일찻집을 열어 거둔 수익금으로 털 점퍼 115벌(400만원 상당)을 구입해 동네 기초 생활수습자들에게 성탄절 선물로 전달했다.
또한 주일감리교회(목사 백성현)는 쌀 200포(1천만원)를 어려운 이웃에 나눠달라고 동주민센터에 기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안양에 향토기업인 ㈜효성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안양시기독교연합 그리고 일반 기업체 등에서 성금과 쌀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품으로 안양시에 기탁하는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온정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