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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무원 ‘송도 벤치마킹’

쩐 응옥 찐 前건설부 차관 등 일행 신도시개발 배우러 견학

 

베트남 쩐 응옥 찐 전 건설부 차관을 비롯한 도시개발관련 공무원 일행 10명이 지난 26일 신도시개발 선진사례를 배우기 위해 송도 국제도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말 하노이시에서 열렸던 ‘베트남 도시축전’에 포스코건설을 초대한 것이 계기가 돼, 베트남 도시개발의 뉴 패러다임인 ‘스마트 그린’의 이상적인 모델인 송도신도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 하기 위해 이뤄졌다.

방문단은 송도신도시에 조성된 사이버 생태녹지공원, 자연친화적인 에코 공간, 뉴헬스케어시스템 등의 스마트시티 공간과 자동쓰레기 이송설비, 실내공기질 확보, LEED(미국친환경 건축물 인증) 등의 그린시티 개념을 도입해 건설중인 송도 신도시 여러 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최근 GCF(녹색기후기금) 유치로 그 위상이 한층 높아진 송도국제도시의 진면목을 확인하며 찬사를 쏟아냈다.

또한 송도국제도시 외에 대구에 건설중인 이시아폴리스 신도시, 세종행정중심복합 신도시, 분당·과천 신도시 등도 방문했다.

여러곳을 들러본 쩐 응옥 찐 전 건설부 차관은 “전세계 경험한 신도시중 송도가 베트남에서 추구하는 가장 이상적인 신도시 모델”이라며 “향후 베트남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많은 신도시건설에 포스코건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건축담당 김철수 상무는 “베트남 공무원 일행의 송도 방문으로 포스코건설이 향후 ‘송도형 신도시’를 해외에 수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8년 베트남 정부로부터 ‘하노이 광역 마스터플랜 수립’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2011년 7월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료, 지난 10월5일 베트남 정부로부터 국가주석 우정휘장(훈장) 및 건설부장관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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