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독도수호대 대원 90명이 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받게 돼 화제다.
독도에 대한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행동을 통해 저항해온 성남 독도수호대원들이 울릉군으로부터 독도명예주민증을 받게 됐다.
성남 독도수호대는 지난 10월23일 독도원정을 다녀오는 등 현재까지 수차례 원정길에 오르며 일본의 망언에 대한 규탄 등 독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왔다.
이무상 대장은 “대원 90명이 동시에 주민증을 발급받게 돼 성남 독도수호대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애국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명예주민증 수여식은 31일 오후 3시 성남시청 강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