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주민이 편리한 주민센터’로 전환한다는 목표에 따라 지난 2개월간 실시한 동인천동주민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홍섭 구청장을 비롯해 하승보 의회의장, 구의원 및 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자율회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동인천동 주민센터 건물은 1층 장애인 단체, 2층 드림스타트 센터(예정), 3층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및 월디지역아동센터(예정), 4층 예비군 중구기동대 등 여러 기관단체가 입주해 있어 많은 민원인들이 찾고 있으나 제 기능을 못한다는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층 동 주민센터 부분는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대를 낮추고 의자, 장애인 전담 민원대, 저소득 주민 상담실 등을 설치했으며 3층에는 체력단련실을 증설하고 장애인 운동기구 및 우현도서관을 설치했다.
또 4층에는 동 주민들이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강당 및 옥상정원 설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층 LED전등을 설치하는 등 주민과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이도록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