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렴의식 고취라는 내부 다지기로 첫 걸음을 내딛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종철·IFEZ)이 2013년도 업무를 시작하는 첫날부터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소매를 걷었다.
IFEZ는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오후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3년도 시무식 겸 청렴과 친절 실천 결의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IFEZ 직원들은 인천시 공직자로서 부패 문제에 대해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경계심을 통해 청렴실천을 생활화할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청렴도 향상에 총력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금품·향응 받지 않기 등 부패행위 근절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에 솔선수범 ▲시민들에 대한 무한친절 ▲청렴한 공직자상 구현에 앞장설 것 등 6개항을 결의했다.
㈜에듀맥스 김병진 대표는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교육에서 ‘원칙과 청렴이 왜 경쟁력이고 행복감의 원천인가?’라는 주제로 “청렴은 공직자가 지녀야 할 기본적인 자질일뿐만 아니라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가치이자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철 청장은 “IFEZ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 직원의 청렴 마인드 함양과 끊임없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IFEZ의 청렴 및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