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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공공디자인분야 최우수

도내 21개 시군 중 1위… 포상금 500만원 수여

 

안성시는 ‘2012년 경기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시·군 평가’에서 공공시설물 디자인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26일부터 한 달간 경기도가 첫 시행한 이번 평가에서 ‘명동거리 개선사업’ 및 ‘중앙로 경관개선 사업’이 21개 시·군 가운데 1위을 차지해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0월 국민은행∼봉산로터리에 이르는 750m 명동거리에 8천900만원을 들여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벌였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가 개발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 전봇대에 매달린 복잡한 전선과 인도 위에 불쑥 솟아오른 소화전을 모두 지하화했다.

또 행인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됐던 자동차진입 억제용 말뚝(볼라드)도 100개를 제거하고 제각각이던 안내표지판도 도가 만든 통합표지판으로 바꿔 거리 전체가 몰라보게 깔끔해졌다.

시 관계자는 “공공시설물의 설치에 따른 한전 등 관련기관 협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의적 공공시설물 디자인 적용이 평가취지와 일치해 선정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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