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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영어교사 500명 소외층 학생 ‘맨투맨’ 교육

경기도내 초등학교 영어교사 500명이 소외계층 학생이나 학습부진 학생들의 영어 공부를 연중 돌보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3월부터 가칭 ‘365 학생 맞춤형 튜터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영어교육의 격차를 완화하고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영어 심화연수 연수 이수자 등으로 이뤄진 500명의 교사는 학생 1~5명을 맞아 학기 중에는 아침이나 점심때, 방과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해 해당 학생들을 개별지도하고, 방학 중에는 교육청 영어캠프에 함께 참가한다.

학생 상황을 고려해 기초나 심화, 온·오프라인 지도, 가정학습과 연계 케어 등 1대 1 맞춤형 교육을 한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말까지 교사 500명을 선정한 뒤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학생들과 공부를 시작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도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참여 교사나 학생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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