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IPA)가 조직 전체의 업무역량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임직원에 대한 교육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IPA는 2013년도 임직원 교육 관련 예산을 5억9천700여만원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2년의 4억4천400여만원보다 34.1% 정도 증액된 금액이다.
IPA는 회사의 핵심가치를 내면화하는 ▲공동역량 교육, 경력단계에 따른 역할변화를 지원 ▲리더십역량 교육, 어학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길러주는 ▲글로벌역량 교육, 신규 채용자와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키워주는 ▲직무역량 교육 등 크게 4개 부문의 온ㆍ오프라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인천신항과 새 국제여객부두의 개장이 다가올수록 전세계 항만과의 네트워크 활동, 글로벌 마케팅 사업이 갈수록 확대될 것으로 보고, 글로벌역량 교육을 더욱 권장하고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