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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산, 라오스에 ‘직항 노선’

라오항공, 비엔티안행 전세기 운항 시작

최근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한 라오스에 직항 길이 열렸다.

라오스국영 라오항공(QV/라오에어라인)의 인천~비엔티안 직항 운항을 시작했으며 우리나라 항공 사상 최초로 부산~비엔티안 노선에도 직항을 운항하게 됐다.

라오항공 한국 GSA인 글로벌에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2일 인천공항에 도착하면서 본격적인 전세기 운항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직항을 개설한 라오항공은 주3회 화·목·토 오전 8시 인천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1시 비엔티안에 도착하며, 비엔티안에서는 월·수·금 오후11시40분 출발, 이튿날 오전 6시40분 인천에 도착한다.

부산~비엔티안 역시 주3회 월·수·금 오전 8시 부산을 출발, 현지시각 오전 10시40분 비엔티안에 도착하게 된다. 또 비엔티안~부산은 일·화·목 오후 11시40분 비엔티안을 출발, 다음날 오전 6시30분 부산에 도착한다.

인천과 부산 직항 노선에는 비즈니스석 16개와 이코노미석 126개 등 모두 142석을 갖춘 에어버스 A-320 최신 기종이 운항하게 된다.

글로벌에어시스템 관계자는 “비엔티안~부산의 항공 노선은 국내 항공 사상 처음이어서 남부지역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덜고,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인천~비엔티안 직항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밤에 출발해 밤에 도착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지만, 새로 취항한 라오항공은 오전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에 도착함에 승객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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