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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원도심 지원 강화

사회공헌사업 예산 5천만원 편성… 신도심과 균형 발전 모색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원도심과 균형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한다.

경제청은 원도심 지원을 포함하는 사회공헌사업 관련 예산으로 5천만원을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전체 예산 4천800억원의 0.1%에 해당하는 액수다.

경제청은 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을 포함한 신도심 간 불통이 지역 균형 발전을 막는 요인으로 지적돼 온 데 따라 지난해 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 간 조화로운 발전 방침을 발표한 후 올해 처음으로 관련 예산을 세우고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원도심 지역 소외계층의 참여를 확대해 경제자유구역 홍보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매월 2차례씩 연간 24차례 720명을 대상으로 투어를 실시한다.

또한 원도심과의 소통 강화 방침에 따라 장애인, 수급자 등 30%이던 소외계층 참여 비율을 50%까지 높여 운영한다.

투어는 컴팩트스마트시티, 인천대교 기념관, 경제자유구역 홍보관 등을 둘러보고 센트럴공원 내 수상택시를 타는 코스로 구성된다.

아직 사업이 시작되지 않은 공원 부지에 텃밭을 조성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농장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12 바구니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신규 사업도 발굴해 지원한다.

경제청 관계자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이 올해 시정의 중점 추진 내용인 만큼 추가 예산 확보 등을 통해 관련 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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