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송도사옥을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촬영장소로 제공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박인권 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야왕’에서 송도사옥은 극중 국내 굴지의 기업으로 등장하는 ‘백합그룹’의 사옥으로 등장한다.
특히 지난 15일에 방송에서 면접장으로 쓰인 회의실과 구내식당, 비즈니스홀 등 세련되고 쾌적한 실내 모습이 차례로 방송에 나와 촬영장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010년 준공된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은 높이 185m에 지하 5층, 지상 39층 2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송도국제도시의 명실상부한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2011년 종영된 MBC 드라마 ‘로열패밀리’에서는 극중 재벌가인 JK그룹의 사옥건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외에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포스코건설이 지은 커낼워크, 센트럴파크, 트라이볼, 컨벤시아 등이 각종 CF와 영화,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