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실버봉사단이 한푼 두푼 모은 동전을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의열매 팔달구 실버봉사단(대한노인회 팔달구 지회)은 23일 사랑의열매 우유팩 저금통 모금 캠페인으로 모아진 동전 93만8천590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팔달구 실버봉사단원들이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모아 마련됐다.
조돈빈(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장) 단원은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라며 “팔달구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