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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동락 ‘예술美’ 빛 보다

인천아트플랫폼, 내달 22일까지 3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인천아트플랫폼은 지난 18일부터 아트플랫폼 3기 입주 작가 결과보고전 ‘2012 플랫폼 아티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2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시각, 공연,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 지난 해 3월부터 올 해 2월까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동고동락하며 예술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실험으로 얻어진 창작물을 일반시민들과 예술계에 공개하는 행사다.

인천아트플랫폼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교차하는 복합문화예술 매개공간으로, 작가들에게 일정 기간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가들은 길게는 1년에서 짧게는 3개월 동안 인천아트플랫폼에 머물면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 해 3기 입주작가는 국내외(국외 10개국) 총 37개팀, 50명이 입주했다.

동화작가 이퐁은 26일 ‘책 읽어 주는 작가-점박이물범 두올이’라는 타이틀로 올 해 발간 예정인 동화 ‘점박이물범 두올이’를 직접 낭독한다.

지난 해 백령도에서 만난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에 관한 동화로, 인천아트플랫폼 입주기간동안 지속적인 자료조사와 서해 5도의 섬들을 답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생생한 이야기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또 사진작가 이시하라 노리코는 신포시장 상인들과 두부를 나누면서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는 지역연계 프로젝트 ‘두부가 왔어요!’를 2월 14일 신포시장 내 꿈꾸는 은하수에서 진행한다. 공연분야 작가들의 쇼케이스도 펼쳐진다.

연희컴퍼니 유희는 차세대 유희 ‘명인전’을 만요컴퍼니는 인천 ‘세자매-홍예문 로맨스’를 각각 2월 2일과 2월 16일에 아트플랫폼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문학비평분야 역시 작가들의 창작물을 월 텍스트와 출판물 등의 방식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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