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 농산물도매시장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2월9일까지 13일간 농산물수급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농산물 수급안정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가격안정 및 농산물수급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기간 동안 설 성수품인 사과, 배, 감 등 주요 품목에 대해 반입물량의 평시대비 10~30%를 확대하고, 도매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휴업일인 2월 3일에도 정상개장해 오후 5시까지 영업한다.
특히 설날을 틈타 비상장 부정유통행위, 거래질서 위반, 쓰레기 무단투기자, 주차질서위반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기관간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도매시장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영업시간 준수, 허가구역 외 영업행위 등 시민의 불편 및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집중 단속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