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이 올해 목표인 치안유지 확보를 위해 성폭력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2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시내 성폭력 범죄 검거율이 88.2%로, 전국 평균 검거율 84.5%보다 3.7%로 높았지만 부녀자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가 늘고 있어 예방활동과 수사를 지속적으로 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성폭력 없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범죄발생시 총력대응하고, 피해자 보호활동과 시민들을 상대로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각 경찰서에 여경을 포함한 성폭력 범죄 수사전담팀을 편성하고,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 단속과 음란물 소지자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