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4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경제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상담 시 경제정책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수원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의 경제기반 구축, 미래기반형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 도시농업 부가가치 극대화 등을 5대 중점과제로 선정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우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1인 창조기업과 시니어 비즈플라자를 운영하고 창업지원센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서울, 화성, 오산 등 상생도시 우수기업과 구직자들이 참여하는 ‘로컬 네트워크 일자리박람회’를 2차례 개최한다.
이와 함께 56억원을 들여 구매탄시장 주차장 조성, 영동시장 캐노피 설치, 가구거리 상점가 정비 등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착한업소 159개를 지원해 서민 가계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이밖에 IT, BT 등 첨단산업 업종유치를 위해 700억원을 들여 2017년까지 고색동에 수원산업4단지를 조성하고 지역 R&D육성에 212억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