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정수)은 2일 설 맞이 프로그램으로 올 해 첫 프로그램이 문을 열었다.
‘명절의 품격 - 설맞이편’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홀로 보내는 배려계층 청소년들이 명절을 따뜻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프로그램은 저소득, 한부모, 위탁, 차상위계층 가정의 청소년 초등학교 2~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설의 의미와 유래 배우기 ▲명절 음식 한과 만들기 ▲한과 설선물 포장법 ▲바른 세배와 세뱃돈의 사용방법 ▲윷놀이 대항전 ▲퀴즈로 알아보는 설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정수 장안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명절에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음식만들기 체험과 설날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