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향중학교 제67회 졸업식이 수 백여명의 학생들과 경기경찰 홍보단의 축하공연 속에 성대하게 열렸다.
6일 오후 2시 매향중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졸업식에는 170명의 졸업생과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재학생 300여명 및 고정진 교장, 학교 관계자,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고정진 교장은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지금부터 고등학교에 진한해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김한별양이 이사장상을 수상했고 김지은양이 학교장상, 김광개토군 등 25명이 3년 개근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 앞서 경기경찰 홍보단이 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 모범학생으로 선정된 권순영군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졸업식장에도 깜짝 등장해 미리 준비한 노래를 학생들에게 선보여 큰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