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KLCI) 순위권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제17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에서 기초 시 중 경영활동부문 2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전국 228개(제주 제외)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종합부문,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4가지 영역에서 지방자체단체의 경쟁력 추이를 조사하고 있다.
시는 지역경쟁력 창출활동 및 경영프로세스를 측정하는 항목인 경영활동부문에서 공무원의 행정서비스 효율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친절·청렴·현장행정이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기업이전을 고려하는 기업들에게 시의 우수한 경영활동능력을 보여준 예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