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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色 클랙식의 유혹

인천시향, 기획 연주회
차별화된 5가지 테마로 다양한 연령대 기호 맞춰
깊이있고 충실한 연주로 넓은 팬층 확보에 ‘온 힘’

 

인천시립교향악단(인천시향)이 2013년을 맞아 새롭고 독창적인 기획으로 클래식 팬들을 유혹한다.

인천시향은 올해 진행되는 정기 및 기획연주회를 차별화된 5가지 테마로 구성해 서로 다른 기호를 가진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먼저 인천 클래식 팬들에게 한국을 넘어 세계 클래식계를 이끌어 갈 떠오르는 스타들을 소개하는 ‘마에스트로 & 라이징 스타 인 인천 시리즈’가 총 5회 준비돼 있다.

오는 15일 2012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공동 1위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를 시작으로 5월 3일 피아니스트 김다솔, 6월 21일 최연소 1위 첼리스트 문태국, 9월 27일 플루티스트 김세현, 10월 18일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또 거장의 향기 시리즈는 4월 17일 ‘지금까지의 색소폰 소리는 잊어라! 색소폰 연주의 표본, 제롬 라랑!’을 시작으로 7월 12일 ‘언제나 그는 첼로의 중후한 톤으로 청중을 매료시킨다. 데이비드 피아!’, 11월 22일 ‘현대음악 해석의 대가, 앙테르콩탕포랑 악장 강혜선의 카리스마!’가 열린다.

더불어 가족음악회 시리즈는 5월 23일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8월 16일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열리고 챔버 홀릭 시리즈 3월 19일 ‘금난새가 이끄는 챔버 오케스트라의 매력’, 10월 8일 ‘베르디 탄생의 200주년 기념’, 베르디를 추억하며 시리즈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베르디 레퀴엠 ‘베르디의 죽음을 돌아보며, 추억하며’, 12월 18일 베르디 갈라콘서트 ‘베르디가 남긴 위대한 유산을 노래하며, 추억하며’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를 완성한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시리즈 ‘베르디를 추억하며’는 베르디의 ‘레퀴엠’을 연주해 그의 죽음을 돌아보고, 두 번째 무대는 그의 아름다운 명곡들을 감상하는 갈라콘서트로 꾸민다.

인천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한해의 마지막을 음악으로 물들일 ‘제야음악회’와 주민들과 언론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아파트 음악회’, 사회복지기관 및 병원, 학교, 도서지역에서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지속적으로 열어 2013년을 내실 있게 보낼 계획”이라며 “깊이 있고 충실한 연주를 기반으로 넓은 팬층을 확보하며, 생활속에서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시민들과 나누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행보가 더욱 두드러지는 2013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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