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경찰들이 최근 아동·청소년 보호 위한 인적 보호책을 강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당경찰서는 지난달 28일 회의실에서 설용숙 서장을 비롯 재향경우회원, 대한노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지킴이는 총 36명으로 재향경우회, 대한노인회 회원중 사명감과 책임감 갖춘 이가 엄선됐다.
이들은 학교주변 아동범죄 취약지인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 지에서 선도역할을 맡는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이날 경찰서 회의실에서 박형준 서장을 비롯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선도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심사위원회는 박 서장을 위원장으로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8명으로 구성됐다. 이 위원회는 사랑의교실 등 선도 프로그램을 통해 범죄 청소년 탈선방지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