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 5일 본사 회의실에서 대한루지경기연맹 및 대한스키협회간 동계스포츠 종목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지역난방공사는 루지 및 알파인스키 종목의 발전을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2018년까지 6년간 총 3억원 후원에 나선다.
공사는 희망에너지와 연계한 전략적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동계올림픽 종목 중 대중의 인기가 낮고 재정적 후원이 열악한 종목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 후원을 통해 해당 종목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루지 종목은 1990년대 말 도입됐고 국가대표팀이 7명의 선수와 코치 1명, 알파인 스키는 11명의 선수와 3명의 감독 및 코치로 각각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