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와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가 도내 34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업무성과 종합평가에서 우수관서에 선정됐다.
소방재난본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업무성과를 기준으로 3개 분야 8개 과제 25개 지표에 대해 종합 평가한 결과, 분당소방서는 1천점 만점에 981.69점을 획득, 수원소방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우수평가는 장진홍 서장의 철두철미한 조직운영과 소방전문지식 숙달, 전직원 화합도모, 안전관리철저, 청렴의식 강화 등 기본을 중시한 소방행정이 조직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장 서장은 “직원 상호간의 소통, 동료애를 실천해 온 것이 종합 우수관서 평가로 이어졌다”며 “끊임없는 성찰과 지혜로 영광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의왕소방서는 이번 도내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상위 4개 소방서 가운데 우수관서로 선정됐다.
올해 우수관서로 선정된 소방서는 업무성과 분야 등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8개 과제 중 공직윤리, 소방장비, 복무관리 3개 과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봉춘 서장은 “이번 우수관서 지정은 지난해 직원 모두의 노력이 담겨 있는 만큼 더욱 영광스럽다”며 “올해에도 더욱 화합해 모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