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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올해 일자리 12만여개 창출

예산 2조7천억원 투입 도내 중소기업 육성 등 통해 ‘맞춤형 취업’ 기회 제공

경기도가 청년실업 증가와 취업자 감소의 이중고에 따른 처방으로 올해 취업예정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미스매치 해소 등에 2조7천억원을 투입, 12만6천개의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도는 13일 올해 5개 분야의 126개 사업에 이같은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내용의 ‘2013년도 경기도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취업지원 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 직업훈련, 일자리 인프라 구축, 유관기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운영 등의 다각적인 취업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만들어갈 일자리는 공공부문에서 7만1천661개, 민간부문에서 5만5천156개에 이른다.

도의 일자리창출 계획의 핵심은 중소기업육성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사업에 모아졌다.

사업은 판교테크노밸리 및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R&D 클러스터 육성, 과학기술 및 인적자원 개발, K팝 전용 야외공연장 유치 등 국가의 경제정책 전략과 연계한 전략산업 육성,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금·기술·수출 지원을 통한 기업의 자생력 강화, 건실한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창업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첨단기업 전략적 투자유치(6천100개)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민간일자리(3만815개) ▲R&D 및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1만8천285개) ▲경기북부지역 섬유산업 육성 및 공공근로 등 지역사회일자리(1만8천703개) ▲취약계층 자립·가족복지 일자리(4만8천440개) ▲창업지원(4천474개) 등 모두 10개 부문 91개 사업이다.

이와함께 중장년층 재취업 사업, 베이비붐 세대 중소기업 빈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 전업주부 재취업 지원 등을 통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퇴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경기일자리센터 상담창구 운영,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베이비부머 재취업 등 16개 사업을 통해 8만5천757명에게 일자리를 알선하고, 이중 3만809명 취업을 목표로 강력한 ‘일자리 드라이브’에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도정사업 1순위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공공분야 뿐만아니라 민간 분야 일자리 창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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