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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바이오 사업 세계시장 진출 파란불

인천TP, 해외바이어 초청 200만弗 수출 상담 실적

 

천연생물자원으로 개발한 항노화, 항산화 및 미백개선 기능성 화장품과 뷰티 푸드, 발효식품 등 인천과 전남지역 기업이 생산하는 특화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확인됐다.

천연특산자원을 고부가가치 생물소재로 개발해 화장품 등으로 상품화하는 ‘3G-바이오(Bio) 연계 친환경 생물소재 고도화 사업’을 벌이고 있는 인천테크노파크는 최근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고 관련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상담회는 일본과 대만, 베트남, 칠레 등 4개국 9개사 바이어가 참석해 시의 소망화장품, 서울화장품, ㈜내츄럴코리아, 다쏘앤컴퍼니, 대봉LS, 엔프라니, UCL, 엔에스텍, 바이오비엘, 전남의 우일바이오 F&M, 명인신광수차, 바이오에프디엔씨 등 화장품 및 건강식품 제조업체 12개사와 100여건의 상담을 벌여 모두 200만 달러어치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일본의 에이에스아이엠(AsIm)사는 소망화장품의 ‘다나한’ 한방화장품과 명인신광수차의 녹차오일 제품에 대한 상담을 벌여 5천여만 원어치의 제품 구매의사를 밝혔다.

또 일본의 에프디(FD)사도 소망화장품의 한방스킨 케어제품과 서울화장품의 오가닉 샴푸 5천여만 원어치의 구매의향을 전달하는 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해외바이어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수출확대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초청 바이어들과의 다국적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식품 제조업체의 수출경쟁력이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폭 넓은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인천, 광주, 전남, 장흥군, 장성군 등 5개 지자체를 비롯해 19개 기업과 4개 연구소 등 23개 기관과 함께 내년까지 224억6천만여원을 들여 ‘3G-바이오(Bio) 연계 친환경 생물소재 고도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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