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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지구 신세계 복합쇼핑몰 들어선다

올 하반기 착공 2016년 영업 개시… 4천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경서동 일대 16만㎡ 규모 위락·쇼핑·문화·레저공간 갖춰
인천경제청, 청라2블럭 글로벌 유통산업 메카 조성 계획

송도에 비해 발전속도가 떨어져 주민들의 반발을 사온 청라신도시가 활성화를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글로벌 유통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라국제도시 내 교외형 복합쇼핑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제청은 서구 경서동 일대(청라국제도시 2블럭) 약 16만5천289㎡의 규모로 위락, 쇼핑, 문화, 레저공간을 갖춘 복합쇼핑몰을 조성할 예정이며, 올 상반기 신세계 외투법인과 투자계약 체결 후 하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그간 경제청은 국제 BIT-PORT 사업 종결에 따른 대체사업으로 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으며, 2012년 12월 경제청 및 신세계 간의 사업협약 체결 이후 현재 지식경제부 개발·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신세계 교외형 복합쇼핑몰이 조성될 경우 약 4천명의 고용창출 및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물론, 청라국제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청 관계자는 “신세계가 총 사업비 3천500억원을 투입해 2016년 상반기 오픈할 계획”이라며 “이 부지 주변에 창고형 대형할인점, 가구 유통업체 등 차별화와 동시에 상호 시너지 효과 극대화가 가능한 글로벌 유통앵커기업을 추가 유치해 ‘글로벌 유통산업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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