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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항 8부두 개방’ 힘 모은다

중구 주민들, 내달까지 시민광장 조성위해 개방운동 전개

내항 8부두의 문을 활짝 열어 시민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중구 주민들이 개방운동에 모든 힘을 모았다.

인천시 중구 내항8부두 시민광장조성추진위원회는 오는 4월 말 하역사 임대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계약연장을 막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8부두가 5월부터 개방돼 시민광장으로 활용되도록 4월까지 주민들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수시로 상임집행위원들이 모여 비상대책회의를 가지며 집회를 준비해 오고 있다.

지난 18일 비상대책회의에는 20일 오전 10시에 인천항만공사사장과 면담을 가져 개방에 대한 의견과 개방집회를 불사한다는 의견을 강력히 전달했다.

오는 22일에는 통장자율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시민광장조성추진위원회 등 모든 주민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해 집회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호소하며 세부집회에 대한 준비를 완료하고 빠른 시일 내 시장과의 면담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승보 추진위원장은 “이번에 우리 구민들이 하나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 준다면 8부두는 반드시 개방돼 우리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올 것이며 자연스럽게 원도심 개발도 신속히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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