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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경제중심도시 자리매김

매년 250억원… 기업에 ‘깨알 뒷바라지’

성남시가 수도권 경제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0년 7월 이재명 시장 민선 5기 출범후 해마다 250억원 이상을 기업지원에 투입, 400여개의 벤처기업이 이전해왔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벤처기업 1천개를 돌파했고 1천700개 이상의 신설 법인이 둥지를 틀어 수도권 성장동력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이는 성남이 우수한 입지와 도시 인프라, 기업육성 지원정책에 나섰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700여억원에 이르는 융자 연계와 52억원 이상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또 유망 중소기업들의 안정적 업무공간 확보로 성장을 도왔다. 또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이용철)의 지속적인 지원사업 확대도 주효했다. R&D, 마케팅, 교육, 입주공간 등 전방위 지원책을 폈다.

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관내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산업육성 정책의 큰 그림을 ‘클러스터 2.0’으로 재편하고 ▲상대원·분당·판교를 주축으로한 3각 밸리의 맞춤형 정책과제 발굴 ▲성남창조경영 CEO포럼 등 민관 정책협의 강화 ▲재외동포 경제단체 한상(韓商), 대기업 등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중소기업 판로기반 확대 등을 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시는 미국, 중국 등 63개국 1만6천500여명의 회원을 둔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2천500여 관내 수출기업 판로확대를 꾀하고 있다.

오창선 시 재정경제국장은 “산업육성 정책을 보다 내실화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고 경제 중심도시로 자리를 굳힐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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