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1 (일)

  • 흐림동두천 23.6℃
  • 흐림강릉 28.6℃
  • 서울 25.9℃
  • 흐림대전 26.5℃
  • 맑음대구 26.7℃
  • 맑음울산 27.4℃
  • 광주 26.6℃
  • 맑음부산 26.9℃
  • 구름많음고창 26.5℃
  • 구름많음제주 31.0℃
  • 구름많음강화 24.3℃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7℃
  • 구름많음강진군 26.9℃
  • 맑음경주시 27.5℃
  • 맑음거제 27.2℃
기상청 제공

연세대, 인천지역에 재능 기부

오늘 초·중·고 방과후 학습지도 등 ‘延仁프로젝트 출범식’

연세대가 국제캠퍼스가 위치하고 있는 인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 기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는 25일 오후 3시 시, 교육청과 함께 ‘연인(延仁) 프로젝트 출범식 및 결연식’을 연다.

‘연인 프로젝트’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수학하는 우수한 재능과 잠재역량을 가진 대학생들이 인천 지역 초·중·고교생의 방과후 학습지도와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교육협력 사업이다.

연세대가 ‘연인 프로젝트’로 시 지역사회에 첫 손을 내미는 곳은 만수초등학교다.

이날 연세대 학생은 “섬김의 정신과 열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선서를 하며 100여 명의 대학생과 청소년들이 함께 멘토·멘티를 결연하는 마음 따뜻한 행사를 갖는다.

프로젝트를 위해 연세대는 국제캠퍼스에서 공부할 신입생을 대상으로 1학점의 봉사활동 과목을 개설해 참여 신청을 받아 멘토로 활동할 617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2013학년도 1학기 동안 매주 1회씩 연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43개 초·중·고에 나가 방과후 학습 멘토링, 원어민과 함께하는 외국어교실, 토요교실 등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린 학생들로 구성된 ‘멘티’들을 지도하며 돌봐주는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청은 이미 연인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43개 학교(초 19개교, 중 11개교, 고 13개교) 2천25명을 선정했으며 이들 학교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해 학습 장소와 시설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송영길 시장과 정갑영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이 함께한 ‘연인 프로젝트’ 협약식이 열린 바 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