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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농업인 대상 4개부문 수상자 선정

안성시 농업발전 기여한 4명 첫영예

 

시는 최근 ‘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해 4개부문에서 농업의 경쟁력 향상 및 소득증대에 이바지한 농업인 4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고품질쌀부문 최인규(57·삼죽면)씨는 30여 년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1990년 농협지도자 교육을 시작으로 안성시 쌀 연구회, 감자 연구회, 고추 연구회,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등 각종 농업인 단체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안성마춤 쌀 단지에 참여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가로 전체 쌀 재배면적 11만5천497㎡ 중 친환경 유기농산물(쌀 2만6천845㎡, 찹쌀 1만6천647㎡, 찰흑미 9천583㎡ 등) 품질인증을 받은 것이 인정됐다.

과수부문 김상설(68·미양면)씨는 1996년 과수 저농약 재배기술을 시작으로 과수분야 친환경 유기농산물 품질인증을 받아 농업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2011년부터는 안성시의 수출주도형 과수 대체작목(나디아) 육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내 과수시장의 대외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원예·특작부문 김용익(54·대덕면)씨는 1973년부터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안성시 양액재배기술을 처음으로 도입해 기술을 보급·전파한 공로가 인정됐으며, 방울토마토 재배로 연간 1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이다

또한 축산부문 이규홍(57·원곡면)씨는 축산물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무항생제 인증 및 안성마춤 한우 브랜드 참여, 경기도 G마크 인증참여 등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현재는 안성마춤 한우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4월1일 안성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에 대한 표창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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