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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주력산업 맞춤성장 돕는다

전문가 참여 정책세미나 정기 개최… 유망산업 발굴·육성

인천테크노파크가 지역특성에 맞는 신성장동력 발굴 등 지역경제를 이끌 주력산업의 맞춤성장을 돕기 위한 정책마련에 나선다.

제조업 중심으로 발전해 온 지역 산업은 정부의 수도권 공장규제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성장 모델의 발굴 및 집중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인천TP는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어, 새로운 유망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서기로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정책세미나는 산업계의 최신 동향파악 및 각계 전문가 네트워크 확충 등을 통해 인천의 특성에 맞는 지역경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인천TP는 기대하고 있다.

인천TP는 연말까지 ▲스마트 그리드 ▲폐기물 재활용 산업 ▲바이오산업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 지역기업 육성 및 지원시스템 기반구축 강화방안을 찾기로 했다.

또한 연구·개발(R&D)투자의 내실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 분야별 연구개발 및 전문기술인력 확보 등에 대한 대안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TP는 앞서 지난달 27일 자동차부품연구원 김병수 본부장을 초빙한 세미나에서 “자동차 산업은 범지구적 에너지 문제, 환경규제 심화, 안전규제 강화, 차량 지능화의 요구 등으로 친환경 그린카 및 스마트카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앞으로 전기·전자·IT기술과 자동차의 기술융합을 통한 지능형 그린카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제안받았다.

인천TP는 이를 토대로 향후 미래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한 부품산업 및 기술 인력의 경쟁력 향상을 이끌 세부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국경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지역의 경쟁력 강화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이를 중앙정부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인천의 주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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