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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날고 뛰고 구르고… 어느곳이든 무대가 된다 / 4일 개봉

전국민이 주목, 누명쓴 도망자
도심 곳곳 질주하는 액션 영화
친숙한 서울 도심 한복판 무대
공간마다 각기 다른 에피소드
차별화된 액션 쾌감 선사할 듯

 

한 때 ‘도망 전문가’로 명성을 날렸지만 이제 낮에는 카센터 직원, 밤에는 콜 전문 기사로 활동 중인 ‘차종우(신하균)’.

어린 나이 사고를 쳐 얻은 18살 나이차 아들 ‘기혁(이민호)’과는 관계가 서먹서먹한 철부지 아빠지만, 아들과 단둘이 살만한 집을 마련하는 것이 유일한 꿈이다.

어느 날, 큰 돈을 주겠다던 대박 손님이 차 안에서 죽은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본능적으로 현장에서 도망 친 종우는 하루아침에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된다.

아들에게 조차 의심받는 상황 속, 전국민이 주목하는 살인용의자가 된 종우는 경찰, 언론, 정체불명의 이들에게 쫓기게 된다.

주변 인물마저 목숨을 잃게 되자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종우는 누명을 벗고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반격을 준비한다.

쉴새 없이 도심 곳곳을 질주하며 펼쳐지는 도주 액션 영화 ‘런닝맨’은 서울 도심 한복판을 무대로 한 만큼 각 공간별 도주 에피소드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불어넣어 차별화된 액션 볼거리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종로, 동작대교, 상암월드컵경기장 등 서울 곳곳의 랜드마크이자 친숙한 장소를 선택해 현실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각 지형적 특색을 100% 활용한 액션으로 차별화된 액션 쾌감을 전하는 것.

종로에서는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좁은 뒷골목 안 건물을 오가며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그리고 동작대교에서는 차들이 지나가는 도로 한가운데에서 가드레일을 타고 넘어가는 등 아찔하고 긴박감 넘치는 도주 액션을 보여준다.

또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탁 트인 광장은 물론 곳곳에 위치한 좁은 경사로까지 중요한 액션 무대로 이용됐다.

일주일 가량 진행된 촬영 기간 동안 총 1천500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됐을 정도로 규모감 있는 추격전부터 쇼핑 카트를 소품으로 활용한 재기 발랄한 액션까지 다채로운 액션을 담아냈다.

더불어 ‘런닝맨’에서는 지하철, 카페 등 일상적인 공간까지도 달리고, 뛰어내리고, 구르며 도주를 이어가야 하는 장소로 활용, 각 공간의 특성을 포착한 자연스러운 액션 시퀀스로 신선한 재미와 쾌감을 더한다.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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