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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대 ‘송도 프로젝트’ 알린다

8~9일 심포지엄서 한국~유럽간 산학연 공동연구 방안 모색
내년 3월 개교 예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유럽의 명문 겐트(Ghent)대학교는 오는 8~9일 송도글로벌캠퍼스에서 ‘과감히 생각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곳·겐트대학교(Dare to Think, Where to Link·Ghent University)’라는 주제로 첫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 겐트대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명공학(BT), 환경공학(ET), 식품공학(FT) 전공에 대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 한국~유럽간 산학연 공동연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겐트대는 미국 뉴욕주립대(스토니브룩)과 조지메이슨대에 이어 해외 명문대학으로는 3번째로, 송도에 2014년 3월 분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심포지엄에서 내년부터 운영되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이하 송도캠퍼스) 프로젝트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처음으로 발표할 계획이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포지엄에는 각 분야 전공 교수뿐만 아니라, 폴 반 까원베르헤(Paul Van Cauwenberge) 겐트대 총장, 다니엘 터르몬트 겐트시 시장, 루카스 반 로이(Lucas Van Loy) 겐트 대주교 등 50여명의 대규모 대표단이 방한할 예정이어서 송도에 설립하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낼 예정이다.

IFEZ와 겐트대는 심포지엄의 공동 개최를 통해 국내에 겐트대의 미래와 송도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겐트대의 교육과 연구프로젝트를 통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1817년 네덜란드 국왕 윌리엄 I세에 의해 설립된 겐트대학교는 2012년 세계대학평가(ARWU)에서 벨기에 1위, 세계 89위의 유럽 명문대학교로, 올해 설립준비사무소를 송도에 개설하고, 바이오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의 3개 부문에 대해 2014년 학부과정, 2017년 대학원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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