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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송도 서비스산업 허브 전략 환영”

IFEZ 이종철 청장
산업특구 제도 규정
GTX 조기착공 강조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사진>은 “경제청이 그동안 건의해왔던 서비스산업의 거점화 전략을 반영, 기획재정부가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를 유망 서비스산업 발전 허브로 개발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2013년도 업무계획에서 유망 서비스산업을 집중 육성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 전체의 성장 동력을 견인하기 위해 ‘창조형 서비스산업 육성’을 국정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서비스산업 허브화를 위해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를 계기로 송도를 서비스산업 발전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재부는 송도 개발 상황, 유망서비스 업종 등을 감안해 의료, 교육, MICE, 관광, R&D 등을 서비스 분야 허브화로 추진하는 한편 재정부, 복지부, 산업부, IFEZ로 구성된 ‘송도 서비스 허브화 T/F’를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

이 청장은 “이번 기재부의 발표는 GCF 유치 이후 서비스 허브 전략 구축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IFEZ의 전략이 중앙부처에 의해 확인됐고 IFEZ 송도의 경쟁력도 인정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도의 경우 서비스산업 육성 정책의 단기간 성과가 확실하고 서비스 시장에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탁월한 글로벌 접근성 및 거대 소비시장인 중국을 배후에 두고 있어 많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청장은 송도가 우리나라 서비스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서비스산업 발전 기본법’을 활용, 송도를 글로벌 서비스 산업의 전략 거점화할 수 있는 ‘서비스 산업 중점 육성 특구(가칭)’ 제도 규정 ▲송도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광역교통체계의 구축을 위해 송도~청량리 광역급행철도(GTX)의 신속한 착공 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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