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중소기업을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인천TP는 9일 오전 부평 우림라이온스밸리에서 사단법인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등 인천지역 산업발전을 지원키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크고 작은 기업 127개사로 구성된 부평협의회는 국제분과, 기술분과 등 회원사들이 5개 분과로 나뉘어 회원사 간 지식·정보교류 및 정책건의 등의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부평협의회는 이날 인천TP와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지원 기관의 밀착지원 등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 정보화 지원사업 등을 요구했다.
이에 인천TP는 산·학·연 등 국내외 네트워크 가동을 통해 제품사업화 등 기업 육성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하는 등 앞으로 기업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로 했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은 물론 사업화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으뜸가는 기업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 지원프로그램 발굴 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30여개 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는 등 기업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