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업무단지(송도IBD)를 개발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오는 27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커낼워크에서 제1회 ‘송도 굿마켓 2013’을 개최한다.

송도 굿마켓은 총 4회로 계획돼 있으며, 4월, 5월, 9월,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물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수익금은 기부하는 벼룩시장으로 송도를 대표하는 축제다.

지난 2년간 시는 물론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8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굿마켓을 방문했으며 행사 수익금 전액은 인천 구도심 어린이들의 영어 학습 사업을 위해 지원해왔다.

올해 첫번째 굿마켓은 커낼워크 봄, 여름, 가을동에 걸쳐 펼쳐진다.

중앙 수로를 따라 들어설 300여개의 판매 부스에서 질 좋은 중고물품을 쇼핑할 수 있으며, 장터 곳곳에서 키다리 삐에로의 풍선 아트와 페이스 페이팅도 즐길 수 있다.

또 키니스장난감병원은 고장난 장난감을 가져오면 무상 수리해주며, 나사렛 국제병원은 혈당, 혈압검사를 무료로 시행해 준다.

기아대책본부에서 운영하는 나눔존에서는 나눔노트 만들기와 함께 축구공 꿰매기, 아프리카 물긷기 체험 행사 등 제3세계 빈곤국 대한 이해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현재 굿마켓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14일에 마감된다.

판매자로 참여하고 싶거나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송도IBD 페이스북(www.facebook.com/songdoibd)을 방문하면 된다.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스탠 게일 회장은 “굿마켓은 친환경 도시인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행복한 기회”라며 “송도 굿마켓 2013의 첫번째 행사가 이국적인 풍경의 커낼워크에서 열리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쇼핑을 즐기면서 지역사회 나눔에도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