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시민들을 위한 ‘맞춤복지’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시는 지난 10일 안성시립도서관에서 위기가구 상시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시민행복 안성맞춤 원스톱 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원단은 지역 현안에 밝은 이·통장 및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장, 노인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지원단은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어려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적극 발굴, 연계하고 효율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복지원과 누락을 최소화하자는 주요 내용의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시는 각 읍·면·동별 실천 결의와 교육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지역단위 대표들이 위기가구 적극발굴과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안성맞춤 복지 안내 핸드북’을 만들어 배부할 예정이다.
황은성 시장은 “각 지역 숨어있는 보호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하며 “복지서비스가 효율적이고 균형적으로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무한돌봄센터는 지난해 효율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지기관 22개소와 협약을 마쳤으며, 올 1월부터 복지기관 12개소와 서비스 이력공유 및 조정회의를 통해 복지서비스 통합안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