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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3월 무역수지 적자 4.3%↓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억5800만달러 감소
EU제외 대부분 적자

지난달 인천항의 무역수지 적자 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3월 무역수지 적자는 34억8천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36억4천400만달러보다 1억5천800만달러(4.3%)가 감소했다.

이는 EU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가 적자이고 중국과 중동지역의 적자규모가 컸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별 적자규모는 중동이 13억4천900만달러로 가장 크고 중국 12억3천600만달러, 아세안 6억5천만달러, 미국 7천600만달러, 일본 4천900만달러, EU 1천30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4% 증가한 17억3천700만달러, 수입은 0.2% 감소한 52억2천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전기·전자기기 5.8%, 화공약품(39.8%) 등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계 12.5%, 자동차 21%, 철강 3.7% 감소됐다.

수입은 전자기계류 6.4%, 전자기계류(6.4%), 곡물류(3.4%), 농수축산물 1.1%가 각각 늘었으나 철강금속 1%, 목재펄프 8.3%가 줄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중국과 중동지역의 적자규모가 컸으며 전기전자, 화공약품이 수출량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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