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 (토)

  • 흐림동두천 25.6℃
  • 구름많음강릉 28.4℃
  • 흐림서울 26.3℃
  • 구름많음대전 29.0℃
  • 구름많음대구 28.8℃
  • 맑음울산 28.2℃
  • 구름많음광주 28.2℃
  • 맑음부산 27.3℃
  • 구름많음고창 28.0℃
  • 맑음제주 30.9℃
  • 흐림강화 26.5℃
  • 구름많음보은 27.5℃
  • 구름많음금산 28.9℃
  • 맑음강진군 28.5℃
  • 맑음경주시 28.2℃
  • 맑음거제 27.6℃
기상청 제공

인천항 갑문 홍보관 문 열었다

동양 최대 시설 시뮬레이션 기계 갖춰 운영방식 ‘한눈에’

 

동양 최대의 갑문(閘門·LOCK) 시설인 인천항 갑문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갑문운영동에 마련한 갑문홍보관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홍보관은 월미공원에서 해사고등학교로 가는 길에 있는 갑문운영동 4~5층에 조성돼 있다.

인천항 갑문의 24시간 운영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4층 전시관에는 영상관과 갑문 입항을 게임처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계 등이 갖춰져 있다.

‘인천항의 역사와 현실’ 등 파노라마처럼 연결한 12개 전시 주제도 만날 수 있다.

5층은 야외 전망대로 꾸며져 갑문 안 내항을 중심으로 가까운 월미산과 아암물류단지 및 인천대교까지도 조망이 가능해 탁 트인 바다의 시원한 정취와 인천항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다.

홍보관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대중교통 이용시 경인전철 1호선 인천역에서 내려 45번, 720번 버스를 타면 된다.

갑문운영팀 마문식 부장은 “홍보관은 인천항의 발전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미도에 위치한 인천항 갑문은 최고 10m에 이르는 조수간만 차를 극복하고 대형 선박이 부두에 배를 붙일 수 있게 만들어진 시설로써 5만t급, 1만t급 선박이 드나들 수 있는 2기의 갑거가 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