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안심하는 해양안전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는 해양경찰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올 2월초까지 군산해양경찰서 상황실장으로 근무하다 인천해양경찰서 함정 부함장으로 근무하는 이상윤 경위다.
그는 지난해 3월1일 11시50분경 전북소방본부로부터 군산시 옥도면 명도에 산불 발생 지원요청 접수 즉시 인근 경비함정 2척과 새만금파출소 구조정 및 인력을 급파, 자칫 대형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아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업무영역 다툼으로 초기 진화가 늦어졌다면 대형산불로 확산될수도 있었던 상황으로 부처간 칸막이 없애기를 실천한 사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