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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혈액암 항체치료제 개발 박차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CT-P10 1상 이달 중 종료… 3상 임상 하반기 착수

최근 서정석 회장의 회사매각 선언파문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셀트리온이 핵심 신제품의 원만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의 대표적 바이오기업으로 그동안 코스닥 주식시장을 주도해 왔으며 국내에서는 거의 최초로 제약관련 세계적 개발에 성공해 눈길을 붙잡고 있다.

18일 셀트리온은 개발중인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CT-P10의 1상 임상이 이달 중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툭시맙은 비호지킨스성 림프종 등 혈액암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체치료제이다.

셀트리온은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의 허가 1상과 3상을 동시 진행하려 했으나 일부 국가 규제기관의 권고에 따라 1상 종료 후 3상을 진행하는 쪽으로 계획을 변경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1상 임상이 4월 내 종료되면 3상 임상을 하반기에 착수할 예정으로 셀트리온은 세계최초 항체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유럽허가를 위한 마지막 절차를 종료했다.

한편 서 회장은 공매도 세력에 의한 주가하락을 견디다 못해 회사를 글로벌 제약회사에 매각하겠다고 선언해 파장이 일자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매각의사를 철회할 수도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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