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1단계 1·2공구 준공 이후 3공구 조성공사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했다.
2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3공구에는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 등이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입주할 예정이다.
3공구 조성공사는 오는 9월까지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10월 캠퍼스 시설(강의연구동 및 도서관 등)이 착공에 들어가 2015년 준공하게 된다. 글로벌캠퍼스는 외국대학들의 공동캠퍼스로, 1단계 총 사업비는 5천40억원 규모이며 3공구까지 완료되면 총 5천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