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법을 찾기 위해 산학연관으로 구성한 ‘인천 테크노리더스 포럼’(이하 포럼)의 운영을 본격화 한다.
포럼 산하 뷰티코스메틱협의회는 25일 오전 갯벌타워 20층에서 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모임을 갖고, 인천 화장품산업 육성 방안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14개 화장품 기업 CEO 등은 이날 ▲화장품 품질 검사기관 구축·운영 ▲해외시장 진출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및 재교육 ▲국제표준생산기반 추진 ▲국내·외 홍보 및 공동 인프라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인천TP는 협의회에서 나온 각종 발전방향 및 요구사항 가운데 지원 가능한 항목을 추려 실질적인 기업지원에 나서거나, 인천시의 산업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인천 화장품산업 관련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등 기업의 수요를 찾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협의회에서 도출된 중소기업의 요구사항에 대한 분석작업을 통해 밀착 기업지원 및 시의 정책결정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