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홀몸 어르신들 든든한 식사 챙겨

FC안양 선수들, 종합복지관서

 

FC안양 선수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FC안양의 이진형, 마현준, 최준석 선수는 지난 4일 바쁜 훈련일정도 뒤로 하고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았는데 자원봉사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 배식봉사에 나섰다.

또한 선수단은 독거노인들의 식사를 챙기기 위해 일주일에 한번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부흥동, 관양동, 비산동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배달했다.

이와함께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건강 상태 등을 체크했다.

6년 동안 자원봉사를 해온 시설 관계자는 “6년 전과 비교해 어르신에 대한 지원이 많이 늘어났지만 자원봉사자가 늘어나진 않았다”며 “어르신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자원봉사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FC안양의 주전 골키퍼 이진형 선수는 “더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아버지 어머니 같은 분들이라 기회가 된다면 자주 참여해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싶다”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FC안양 오근영 단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을 하고 싶었다”며 “훈련일정 때문에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