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일상에 지친 시민을 힐링하고 학업과 교우관계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마련한다.
우선 시는 30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보듬는 시립여성합창단의 제31회 정기연주회 ‘사랑 행복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대중에 널리 알려져 친숙하면서도 마음에 평화와 치유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20곡의 합창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6월1일에는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청소년실내관현악단의 제33회 정기연주회 ‘군포 2013’이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학교생활에 힘든 학생뿐만 학부모까지 위로할 수 있는 밝고 아름다운 희망의 노래가 합창되며 안무까지 곁들여져 관객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동시에 선사한다.
30일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으로 관람표는 27~3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고객만족센터에서 무료배부하며 6월1일 공연 관람표는 29~3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무료배부한다.
성시규 문화공보과장은 “삶의 무게로 힘들어하는 시민에게 행복한 추억과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고자 무료 공연 2가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