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상임이사 조용덕)은 지난 22일 오후 안양1번가 일대에서 청소년자살예방 ‘자살? 살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OECD 국가 중 10∼30대 자살률 1위, 청소년자살 문제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를 기록하는 등 청소년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생명존중과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청소년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취지다.
이날 친구나 지인 또는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메시지를 엽서에 적어 희망나무에 매달기 등 자살에 대한 정보제공 부스가 마련됐으며 청소년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사회 지도층이 자살예방운동을 위해 앞장서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근로환경 개선 학교폭력예방 등 사회 전반의 다양한 청소년문제를 해결에 앞장서서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