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29일 팔달구 게이트볼구장에서 ‘제15회 팔달구지회장기 국민생활체육 노인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충효 등 9개팀 63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우승, 준우승, 3위, 참가상 등 우승기와 시상금이 전달된다.
윤건모 구청장은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아름다운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좀더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 A씨는 “게이트볼 덕분에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게임을 하고 웃으면서 삶의 활력을 찾고 건강도 되찾았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꼭 우승 하겠다”고 밝혔다.